2024-04-19 17:38 (금)
진주제일병원ㆍ日 동경대, 연수 교류
진주제일병원ㆍ日 동경대, 연수 교류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8.10.07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진주제일병원이 일본 동경대학교 의과대학병원의 간ㆍ담ㆍ췌(간ㆍ쓸개ㆍ췌장) 외과를 방문해 임상 컨퍼런스와 수술 등을 연수하고 돌아왔다. (앞줄 제일병원 간ㆍ담ㆍ췌 진료팀 전문의와 동경대학병원 간ㆍ담ㆍ췌 외과 하세가와 교수)

간ㆍ쓸개ㆍ췌장 외과 방문

 진주제일병원(병원장 정의철)은 일본 동경 대학교 의과대학병원의 간ㆍ담ㆍ췌(간ㆍ쓸개ㆍ췌장) 외과를 방문해 임상 컨퍼런스와 수술 등을 연수하고 동경대학병원 간ㆍ담ㆍ췌 외과와 진주제일병원 간의 연수 교류 및 환자 의뢰에 관한 업무를 협의했다고 7일 밝혔다.

 진주제일병원은 오래전부터 소화기 암 등 여러 질환의 진료 및 검진에 많은 투자와 연구를 집중해 왔으며 40례 이상의 복강경하 간ㆍ담도ㆍ췌장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왔다.

 특히 간ㆍ담ㆍ췌 영역의 질환은 소화불량, 통증 등 증상이 모호하기 때문에 조기발견이나 완치가 어렵고 높은 수준의 진료와 수술 능력이 갖추어져야 하는 분야이다.

 진주 제일병원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수술 중 표적암만 절제하고 정상조직을 더 많이 살리는 정밀한 수술 기법을 복강경하 수술에 결합시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라며 “영상센터를 더욱 강화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병원 및 국내외 영상진단 연구기관과의 교류와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간ㆍ담ㆍ췌 질환의 조기진단을 더욱 정밀하게 시행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