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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청불교문화제전’ 개최
산청군, ‘산청불교문화제전’ 개최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10.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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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체육관서

원혼 위령제 등

 산청군 주최, 산청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산청불교문화제전’이 오는 8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태풍 ‘콩레이’ 탓에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휴장함에 따라 기존 6일 예정된 ‘불교문화제전’을 8일로 옮겨 산청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리산 원혼 위령제와 불교문화체험, 불교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로 채워진다.

 이번 제전은 사찰음식 전시ㆍ시식, 대장경 판각ㆍ인경체험 등 불교문화체험, 합장주 만들기, 다문화 불교 3국 음식 전시ㆍ시식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어 ‘제45회 지리산 평화제’ 행사와 연계해 ‘지리산 원혼 위령제’가 열린다. 위령제에는 자비의 쌀 나눔 기탁식과 헌향ㆍ헌화도 함께 진행된다.

 또 ‘법보신문-불교문화 공동조사 영향력 있는 비구니 스님 1위’에 선정된 정목 스님이 ‘한 차원 다르게 살기’라는 주제로 불교 토크 콘서트가 열리며 불자가수 김국환과 이봉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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