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임재욱)는 지난 5일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종원)과 양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네트워크 활동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 공단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고, 부울경본부 대학생 서포터즈 케프스(Kefs)도 함께 했다.
한국환경공단은 부산환경공단과의 업무협약 체결(2016년 11월 8일) 이후 양 기관의 참여협력 및 역량강화를 위해 환경기술 및 정보공유 등 환경분야에 대한 사회적 혁신네트워크 구축과 지속가능한 모델 정립을 위한 논의를 해왔다.
그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올해는 양 기관의 신입 및 전입 직원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환경공단에서 지난 5일 시설견학(강변하수처리장, 명지소각장)을 진행했고,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오는 31일 시설견학(언양 굴뚝원격감시체계, 수질원격감시체계)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제대학교 박동빈 학생(3년)은 “관련 전공자로서, 실무현장 견학 및 체험의 좋은 기회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기관 간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이 함께 이뤄질 수 있다는 노력이 보기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덕 환경안전진단처장은 “이번 혁신네트워크 활동을 계기로 양 기관 간 업무경험 및 노하우가 새로운 상생협력의 장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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