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7:05 (금)
수험생과 건강 식생활
수험생과 건강 식생활
  • 임미경
  • 승인 2018.10.09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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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미경 박사 약선디자이너 푸드BTN ‘똑똑한 한끼’ 진행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건강이란 단순히 질병이 없고, 허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신체적ㆍ정신적ㆍ사회적 안녕이 완전무결한 상태이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건강이란 단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완전하게 양호한 상태를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 수험생들이 처한 환경은 과학의 발달과 고도의 경제성장에 따른 편의주의적인 산업사회의 부산물인 환경오염, 기계문명의 분업화, 자동화, 교통수단의 발달로 운동 부족 현상으로 건강과 체력의 저하를 가져오게 됐다.

 또한 대학입시와 성적을 올리기 위한 정신적인 심각한 스트레스와 올바르지 못한 식생활에 따른 영양의 과잉섭취로 비만화돼 각종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을 제공해 수험생의 건강을 해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따라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섭취하는 자연식품에는 생체의 면역을 강화하고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생명을 지탱해주는 열량소와 생활현상을 영위해 주는 조절소가 자연식품에 함유돼 있어 이를 옳게 알고 섭취하면 건강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수험생의 성적향상은 물론 주어진 생명의 연한까지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현대 과학자들은 본래 심각한 유전적인 문제가 없다면 필요한 영양소를 적절하게 섭취하고 알맞은 신체적 운동을 꾸준히 실행하면 12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인간은 생명체를 구성하는 단위인 세포 하나하나가 한 생물체의 전체와 똑같은 대사를 수행하므로 노화는 세포의 합성능력이 퇴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의 세포는 평균 체중 여자 75㎏, 남자 85㎏인 미국인들을 기준으로 100조 개 정도의 세포수를 가지고 있고, 한국인은 70∼80조 개 정도라 보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인체는 몸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 단위인 세포가 모여 조직을 형성하고 그것이 모인 기관, 또 그것들이 모여서 사람의 모습을 이루고 있다.

 세포는 모양, 크기, 기능에 따라 약 260가지가 있지만 똑같이 세포에 핵이 있고, 핵 둘레에는 세포질이,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세포막이 있다는 점이 공통적이다. 따라서 유유상종처럼 세포들도 비슷한 것끼리 형성된 것을 조직이라 한다.

 수험생마다 다소간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유전적인 요소가 주위 환경에 의해 손상되거나 변형되지 않고, 적절한 영양 섭취와 알맞은 운동, 충분한 휴식을 취해서 건강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인간은 최대의 수명인 120~125세까지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인체의 기본 단위인 세포 하나하나가 건강해야지만 건강을 누릴 수 있고, 혈관 속에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혈관을 탄력 있게 만들어야 하며 영양물질과 산소가 모세혈관까지 잘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인체 세포내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유지해야 하고 충분한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의 보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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