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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적량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하동 적량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 어태희 기자
  • 승인 2018.10.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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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 적량면은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18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하동군 적량면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 배출 문화 정착 및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18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내 26개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고철, 파지, 양은 등 재활용품 4천542㎏을 수집했다.

 그리고 농촌에 마구 버려진 농약빈병과 가정에서 입지 않고 있는 헌 옷을 수거해 환경개선은 물론이고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숨어 있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올해는 적극적인 홍보와 재활용품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개선으로 지난해에 비해 재활용품 수집 물량은 늘어나고, 쓰레기 배출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성경현 면장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ㆍ배출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주변에 숨어있는 소중한 자원이 재활용을 통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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