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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년 연속 나눔국민대상
김해시, 2년 연속 나눔국민대상
  • 김세완 기자
  • 승인 2018.10.09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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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장관상 김종봉

국민훈장 동백상 등 4명… 김해 위상ㆍ자긍심 높여

 김해시는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최고상인 국민훈장 동백상 2년 연속에 이어 국무총리,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총 4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전체 수상자는 총 140명이며, 김해시에서만 4명의 수상자가 탄생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나눔분야 최고의 상으로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최고의 훈장이다.

 국민훈장 동백상을 받은 박영애 뜨락나누리 회장(60)은 평범한 주부에서 도배전문가가 될 정도로 봉사활동에 매진했으며, 26년간 주거환경개선활동, 밑반찬지원,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지역사회 행사지원, 재난재해 구호활동 등 다양한 나눔 행사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국무총리표창 조숙자 자연보호연맹김해시협의회 회장(63)은 자연과 사람, 환경을 위한 24년 외길 봉사활동으로 우리동네 V-DAY를 5년간 주도적으로 전개하고 월 1회 주말 가족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으로 선정된 (주)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는 벽화사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과 태양광 안전 벽등 설치 등 기업공헌활동을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온새미로 봉사단 김종봉 단장(52)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복지 사각지대 재난재해활동 등 소외된 이웃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모범활동을 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장관상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국민훈장 동백상 탄생은 가야왕도 김해가 자원봉사의 도시임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우리 시 자원봉사자의 위상과 자긍심을 더 높여준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8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이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울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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