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2:56 (목)
고성사랑 상품권 34억원어치 팔려 지역경제 견인
고성사랑 상품권 34억원어치 팔려 지역경제 견인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8.10.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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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ㆍ마트 등 사용 편리

 지난 1월 1일부터 발행된 고성사랑 상품권이 9월 말까지 34억 원이 팔려 지역경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역의 현금유통을 통해 침체된 고성경기를 활성화 하고자 발행했던 고성사랑 상품권이 고성지역 내 700여 개에 이르는 가맹점 확보, 상품권의 구입 및 환전의 편리성으로 인해 군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상품권을 이용하는 이모 씨는 “상품권을 사용하게 되면 모든 물품을 10%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다”며 “주유소, 마트, 식당 등 많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한 점주 김모 씨는 “요즘은 카드사용 손님보다 상품권을 이용하는 손님이 많아졌다. 카드 수수료도 아끼고 상품권을 바로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어 참 편리하다”며 상품권 이용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군은 상품권 20억 원을 추가 발행하기로 하고 10% 할인이 가능한 올해 말까지 상품권 판매 및 이용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타지역 대비 더욱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고성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발행했던 고성사랑 상품권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침체에 빠진 우리 고성경제의 돌파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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