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33 (금)
밀양시 교동 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경과ㆍ행정절차 등 설명
밀양시 교동 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경과ㆍ행정절차 등 설명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8.10.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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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가지 공동묘지를 정비해 택지를 개발하는 (가칭)밀양시 교동 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2일 오후 교동사무소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비 857억원 투입

22년 착공ㆍ24년 완공

 밀양시가지 공동묘지를 정비해 택지를 개발하는 (가칭)밀양시 교동 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2일 오후 교동사무소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밀양시 교동 도시개발사업추진위원회는 사업비 857억 5천700만 원을 투입해 시가지 공동묘지인 밀양시 교동 산 47-3 일대 39만 5천965㎡(개인 사유지 26만 1천151㎡, 시유지 12만 7천467㎡, 국유지 7천348㎡)를 오는 2022년 12월 착공해 2024년 12월 완공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6월 도시개발사업에 착수한 뒤 지난해 8월 기본사업계획(안) 작성, 토지 소유자 확인 작업과 홍보물을 발송하고 지난 4월 추진위원회결성과 사무실 개소했다.

 향후 구역지정 제안서 및 개발계획서(안) 작성, 오는 2021년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 등 도시개발계획수립, 오는 2021년 12월 도시개발 구역지정 예정, 2022년 12월 실시계획인가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공동묘지를 정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묘지 일대를 용도변경, 소유자들에게 재분배하는 환지방식(평가식 원지환지)으로 추진한다.

 편입토지 소유자는 260여 명이며, 공동묘지 수는 약 4천기에서 5천기로 추정 현재까지 개인 사유지 27만 988㎡(8만 1천974평) 중 80%인 21만 6천790㎡(6만 5천500평)를 동의 받았으며, 시유지와 국유지에 대해서는 밀양시에 도시계획구획지정 제안 등 향후 조합 측에서 매입 할 방침이다.

 개발사업계획으로는 공동주택 16만 2천442㎡, 단독주택 7만 9천278㎡, 준주거지ㆍ상업지역 1만 9천430㎡, 학교 1만 3천213㎡, 주차장 3천886㎡, 기타공공시설 11만 368㎡ 등이다.

 밀양 교동 2지구 도시개발사업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밀양관문에 위치한 공동묘지를 정비해 택지를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편입토지 소유자들에게 추진경과와 향후 행정절차 등 정확하게 설명했다”며 “소유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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