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7:21 (수)
정부공직자윤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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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8.10.14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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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논란 진주시장 조사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공직자윤리위)는 직무와 직접 관련 있는 주식 보유를 둘러싸고 논란을 빚는 조규일 진주시장에 대해 조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공직자윤리위는 조 시장이 신고한 주식에 대한 변동사항을 따져볼 수 있는 관련 심사자료를 조 시장 측으로부터 확보한 후 재산심사를 하기로 했다.

 특히 조 시장이 조회 가능한 예금이나 부동산이 아닌 부산교통 비상장주식 320주를 확보한 만큼 정확한 사실관계를 따져보기로 했다.

 공직자윤리위는 조 시장의 비상장주식에 대한 최근 언론 보도가 잇따라 더 명확히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직자윤리위 관계자는 “주식 신고 때는 7월 매도라고 알렸는데 최근 해명에서 3월에 매도했다면 과다 신고를 한 셈”이라며 “이 관계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공직자윤리위에 관련 소명자료를 명확하게 제출해 오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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