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9:03 (금)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세상 바꾸는 아름다운 손길 ‘인애사랑 나눔대축제’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세상 바꾸는 아름다운 손길 ‘인애사랑 나눔대축제’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10.15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에 위치한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8 인애사랑 나눔대축제’를 개최했다.

마산 구암동… 2천여명 참여

 경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민화)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에 위치한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8 인애사랑 나눔대축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손길 인애사랑 나눔대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축제는 지난 12일과 13일에 걸쳐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 일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저렴한 나눔 장터, 체험활동 및 맛있는 먹거리 장터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눈과 입, 그리고 손을 즐겁게 해줬다.

 특히 (사)경남가수협회의 주최로 제6회 구암골 가요제가 열렸으며 인애 어린이집, 꽃누리 세상 지역아동센터, 창신대학교 학생 등의 공연으로 행사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가족과 함께 참가했다는 한 대학생은 “다양한 물품을 저렴케 구매하는 것도 좋은데 이 수익금이 지역사회를 돕는 후원금이 된다고 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GS리테일에서 음료, 식품류 등을, 네네치킨에서 치킨 400마리를, 롯데제과에서 제과 등을 인애사랑 나눔대축제를 위해 흔쾌히 후원했다. 그 외에도 지역 중소상공인들도 나눔을 함께 했다.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정민화 관장은 “매년 행사를 개최하는데 많은 지역 주민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들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금씩 나눔을 함께해 주셔서 나오는 모든 수익금은 더 나은 지역 사회를 위해 아름답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인애사랑 나눔대축제는 사회복지법인 인애 복지 재단 주최로 사회 소외계층을 후원키 위한 기금 조성 행사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 10회를 맞이한 이번 나눔대축제에는 2일간에 걸쳐 약 2천명이 참여했다. 운영 수익금은 해당 기관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지원, 저소득 아동의 장학금 지원,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

 한편,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은 경남지역의 복지 사업을 하는 곳으로서 지역에 계시는 분들이 어려움으로 인해 경남지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후원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어려운 계층에 계시는 분들이 생활이 가능토록 지원하고, 인적 및 물적 자원을 연결해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경남 최대의 종합사회복지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