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5:55 (화)
밀양시 무안면 자원봉사회, 사랑 넣어 버무린 고추장 이웃과 나눠요
밀양시 무안면 자원봉사회, 사랑 넣어 버무린 고추장 이웃과 나눠요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8.10.18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밀양시 무안면 자원봉사회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이해 무안면 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서 고추장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홀로노인 등 62세대 전달

 밀양시 무안면 자원봉사회(회장 박윤옥)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이해 무안면 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서 고추장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무안면 자원봉사회 20여 명은 직접 햇고추를 구입해 정성껏 씻어 말리고 빻아서 고추장을 담가 홀로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62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무안면 자원봉사회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날’로 정하고, 지역 내 어려운 세대에게 손수 만든 반찬들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윤옥 자원봉사회장은 “해마다 떡국, 김장김치, 밑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작은 정성이지만 떡볶이도 해 드시고 비빔밥도 만들어 드시고 여기저기 밑반찬 양념으로 고추장을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