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소재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태국，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시장 수출을 위한 해외인증 획득 노하우 설명회가 도내 처음으로 열렸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지난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회의실에서 도내 소재 산업단지에 입주한 수출 유망기업의 수출 지원 확대를 위해 `해외인증 활용 아시아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별 맞춤형 해외인증 획득을 활용한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 약 30개사를 대상으로 인도， 태국，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인증 획득 방법과 1:1 해외마케팅 상담을 동시에 진행해 다양한 수출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기계，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등의 도내 소재 주력산업에 부합하는 업종별 맞춤 콘텐츠를 구성해 보다 효과적인 설명회가 진행되도록 했다.

　이에 인도 시장 진출에 필수 인증서인 BIS(인도표준국 : 인도 품질인증 및 공업 표준 규격을 부여하는 기관) 인증 방법， 태국 TISI(태국산업표준원 : 태국 주요 제품군을 관리하는 태국상무부 산하 산업표준원) 및 베트남의 주요 산업별 인증 획득 방법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