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정기전 진행

22개 강좌 200명 참가

　예술전문교육기관인 김해문화의전당 아람배움터의 ‘문화예술축제’가 21일 열리고 23~28일에는 ‘아람배움터 정기전’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자신의 예술적 끼를 공개하게 된다.

　윤슬미술관 2전시실에서 열리는 ‘아람배움터 정기전’에서는 수채화ㆍ유화ㆍ5색 수채화와 소묘ㆍ데생ㆍ아크릴화 등 10개 강좌 수강생 76명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와 별도로 아람배움터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꽃과 식물 그림이 그려진 종이에 색연필로 다양한 색깔을 입혀볼 수 있는 ‘색연필로 그리는 보타니컬 아트’와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소장할 수 있도록 배지로 만들어주는 ‘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10시~17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21일 누리홀에서 열린 ‘아람배움터 문화예술축제’에는 드럼ㆍ우쿨렐레ㆍ성악ㆍ첼로ㆍ기타ㆍ아코디언 등 12개 강좌 총 12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해 전문가 못지않은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아람배움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5-32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