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발전 돕겠다”
4선 국회의원,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ㆍ당 대표를 지낸 안상수 전 창원시장(72)이 창원에 변호사사무실을 냈다.
경남지방변호사회는 안 전 시장이 변호사사무실 개업신고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이던 그는 소속을 경남지방변호사회로 변경하고 최근 마산합포구 어시장 인근 해안도로 가에 사무실을 냈다.
안 전 시장은 지인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고향에 정착하겠다는 약속대로 변호사를 하며 지역발전을 돕겠다”고 전했다.
창원시가 고향인 안 전 시장은 사법연수원 7기로 1978년 전주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1987년 변호사 개업 후 1996년 15대 총선에 당선되기 전까지 변호사를 했다.
이후 4선 국회의원, 창원시장을 하며 사회권 중진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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