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김해시장배 대상경주`가 오는 28일 렛츠런파크 부산ㆍ경남 경마공원에서 열린다.
렛츠런파크 부산ㆍ경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김해시와 렛츠런파크 부산ㆍ경남 간 우호를 다지고, 말 산업 육성 선도도시인 김해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오후 3시부터 5시 10분까지 진행되며, 주요 행사 내용은 대상경주 관람 및 시상을 비롯해 축하연회, 기부금 전달식, 금관가야 마철(馬鐵)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총상금 3억 원을 놓고 국내 최강 마를 꿈꾸는 국산 말 8마리가 1천200m 레이스를 펼치며, 1~3위 마주와 부산ㆍ경남조교사협회에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김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칭 펀드 기부경주 및 기부금 전달식과 2018년 금관가야 마철(馬鐵) 축제가 연계행사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김해의 관광ㆍ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지역 말 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대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해시민의 경우 대상경주에 무료입장할 수 있으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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