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함께 만드는 명품산청, 함께 누리는 행복산청’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들어갔다.

　군은 24일 군수실에서 부서별 담당 이상 공무원이 참석, ‘2019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 편성 반영을 위한 업무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7기 ‘명품ㆍ행복산청’ 구현을 위한 군정시책을 발굴하고 정부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보고사항은 군정 역점시책과 주요 현안사업, 특수시책 등 모두 305건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군은 민선 7기가 지향하는 친환경 명품 농업 육성사업, 한방약초산업 육성사업 등 군민이 잘사는 산청 건설을 위한 사업계획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을 제시했다.

　또 올해 주요업무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현재 추진 중인 계속사업이 잘 마무리되도록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방향 설정 등 발전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이재근 군수는 “내년은 실질적으로 민선 7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참신하고 알찬 시책 발굴에 전력해 달라”며 “모든 업무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