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명 경상
24일 오전 9시 55분께 남해고속도로 창원2터널(순천 방향) 안에서 관광버스 2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최모 씨(60ㆍ여) 등 10여 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고 여파로 터널 주변 6㎞ 구간에서 1시간 20분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버스 2대에 타고 있던 승객 대부분은 여성 노래교실 회원이며, 이날 울산 언양으로 야유회를 갔다가 합천으로 이동 중 화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뒤따르던 버스 운전사는 “차량이 정체된 걸 뒤늦게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사고가 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운전사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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