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4대 원장에 윤치원 (사)경남영상위원회 위원장을 임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원장 임기는 2년간이다.

　윤치원 원장은 (재)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 이사， (사)경남문화정책연구소장， (사)경남문화진흥원 부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화예술분과 위원장， 경남독립영화미디어연대 대표 등을 역임， 다양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쌓은 문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영상과 콘텐츠 분야에서는 남다른 식견과 해박한 지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남도와 문화예술진흥원은 신임 원장 임명을 위해 지난달 4일부터 19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 및 면접 심사， 이사회 의결 등 절차를 이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