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5:37 (수)
즐거움
즐거움
  • 강원석
  • 승인 2018.10.25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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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석

한 줄 시를 쓰고

뜰 앞에 나오니

어느새 꽃이 피었네

두 줄 시를 쓰고

그 앞을 서성이니

더없이 향기로워라

세 줄 시를 쓰고

너를 바라보니

네 얼굴이 꽃이구나

시인 약력

ㆍ함안 출생

ㆍ‘서정문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

ㆍ‘문학바탕’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

ㆍ시집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2018)

‘너에게 꽃이다’

‘바람이 그리움을 안다면’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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