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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단감향토산업육성 사업비 30억원 확보
창원시, 단감향토산업육성 사업비 30억원 확보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10.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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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단감향토산업육성사업 신규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한 가운데 사진은 창원의 한 단감 농가.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2018년 단감향토산업육성사업이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향토산업육성사업 중 창원단감명품화사업으로 공모 사업을 신청해 창원시가 대상자로 선정, 총 사업비 중 국비 지원이 50%인 15억 원과 도비, 시비, 자담 등 총 30억 원을 2021년까지 4년간 투입한다. 창원단감명품화사업은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단감을 식품산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에 초점이 맞춰져 지역 특산자원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안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단감의 홍보, 마케팅과 브랜드 개발, 단감을 이용한 식품분야 산학연 공동개발, 생산-유통-판매 일원화로 고부가가치, 수출, 식품 산업으로 육성을 위한 마케팅산업화 지원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해 창원단감향토산업을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봉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원단감명품화사업을 통해 향토자원인 단감의 식품가공 및 농특산 융복합 식품개발 등으로 부가가치를 제고시키고,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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