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역 내 3개 공원이 이르면 내년 6월까지 자연친화적인 어린이 생태놀이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 2019년 어린이생태체험공간 공모사업에 김해시가 제출한 전하동 유민공원과 내동 우암공원, 삼방동 신어공원 등 3곳이 모두 선정됐다.
특히 한 해 1곳이 선정된 사례는 있으나 이번처럼 신청지 3곳이 동시에 선정되기는 처음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전체 사업비 7억 원 가운데 2억 1천만 원은 국비로 충당한다. 내년 초 전문가 자문과 주민설명회 등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같은 해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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