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3:33 (목)
국감인물… 민주당 김정호 의원
국감인물… 민주당 김정호 의원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8.10.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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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의하는 김정호 의원.연합뉴스

"김해신공항 추진 제고돼야"

칼테크센터 이전 비용 지적

 국회 국토교통위 더불어민주당 김정호(김해을) 의원은 지난 6월 13일 재보선에서 당선된 새내기 의원이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정치를 배운 김 의원은 국토위에서 지역구 현안 해결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 등을 역임한 경력을 앞세우는 김 의원은 KTX 김해역 설치와 김해 신공항 건설 재검토 등 굵직굵직한 이슈를 던져 국회에 입성했다.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김해신공항 문제와 남부내륙철도 사업 조기 추진 등을 집중 다뤘다. 생애 첫 국감에서 노련함을 선사하며 돋보이는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 의원은 국감 첫날 국토부 국감에서 "김해신공항을 건설하면 칼테크센터를 이전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5천억 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또 "5전비 탄약고를 옮겨야 하는데 칼테크센터 재배치와 함께 조 단위의 추가비용이 예상된다"며 "김해신공항 추진은 제고돼야 한다"며 이전 문제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그는 오는 29일 국감 마지막날 국토부 종합감사에서 김해신공항 문제 해결을 위해 자료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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