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9:04 (목)
김해서부경찰서 소아암 치료 성금 330만원 전달
김해서부경찰서 소아암 치료 성금 330만원 전달
  • 고길우 기자
  • 승인 2018.10.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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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서부경찰서는 지난 26일 딸이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자율방범대원 전영석 씨를 초청해 성금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김해서부경찰서(서장 하재철)는 지난 26일 십시일반 모은 성금 330만 원을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자율방범대원의 딸에게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소아암 딸의 부모인 장유1동 자율방범대원 전영석 씨와 김해서부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장ㆍ부회장, 장유1동 자율방범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김해서부경찰서와 협력단체인 경찰행정발전위원회,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외사협력자문위원회, 보안협력위원회 등에서 모금했다.

 현재 전 씨의 딸은 소아암(혈액암) 진단을 받고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경찰서 직원과 자율방범대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하재철 경찰서장은 이날 성금을 전하면서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한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귀한 일에 경찰서 직원과 협력단체 회원들 모두 기뻐할 것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불우한 이웃돕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해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발생한 서상동 원룸 화재와 관련, 성금 모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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