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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 대회로 `화합`
경남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 대회로 `화합`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8.10.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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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개최한 `제7회 경남도 가족봉사단 사업보고대회 및 활동가대회`.

 경남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성호)는 지난 27일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도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7회 경남도 가족봉사단 사업보고대회 및 활동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내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소속돼 활동 중인 모두가족봉사단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모범 가족봉사가족을 발굴해 건강가정지원센터 차원에서 격려ㆍ포상함으로써 가족봉사단활동을 활성화시키고 가족봉사단원들을 화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남 도내 가족봉사단은 현재 약 900여 가족(총 3천여 명)이 경남 도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가족의 품을 소외된 이웃에 나누는 돌봄활동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한 가족차원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으로 가족구성원들의 긍정적 사고를 확대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가족봉사단 사업보고 및 활동가대회에서는 1부에는 모범 가족봉사단에게 경남도지사상, 경남도의장 표창, 경남도교육감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상, 경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장상 및 지역 내 3개 대학의 총장상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가족봉사단 가족들이 진해의 근대문화역사를 탐방하고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화합할 수 있는 가족화합한마당이 열렸다. 팀별 미션투어 형식으로 진행된 가족화합한마당은 진해의 곳곳을 둘러보며 근대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미션장소별 가족게임도 수행하면서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는 전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한 가족은 "가족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우리가족은 참 많은 성장을 했다. 이웃에 사랑을 나누며 가족끼리도 더 사랑할 수 있게 돼 오히려 고마웠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많은 가족들이 가족자원봉사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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