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3:58 (금)
실전과 같은 ‘대테러 임무 숙달’
실전과 같은 ‘대테러 임무 숙달’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10.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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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야전교육훈련대에서 진행된 ‘진기사 대테러 초동조치팀 임무 숙달 훈련’에서 초동조치팀 대원들이 테러범을 제압하기 위해 건물로 진입하고 있다.

해군 진기사, 시가지 근접전투 훈련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는 29일부터 30일까지 해군 야전교육훈련대에서 진기사 대테러 초동조치팀을 대상으로 ‘대테러 임무 숙달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대테러 초동조치팀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위기상황 관리 능력, 장애요소 사전 식별 능력, 팀워크 능력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29일 훈련에서는 테러범이 시가지에서 인질극을 벌이는 상황을 가정한 ‘시가지 근접전투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테러범을 효과적으로 제압하기 위한 임무를 숙달했다.

 이후 유동인구가 많은 상황을 가정한 ‘다중 이용시설 대테러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위기관리 능력과 상황 통제 능력을 발전시켰다.

 이현민 육상경비대대장은 “완벽한 대테러 임무 수행을 위해 자체적인 훈련 진행을 계속해 나감은 물론 관계기관과도 지속적으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군의 사명인 만큼 앞으로도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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