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뷰티웰니스과 학생들이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1회 월드뷰티엑스포’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미용경연대회 및 뷰티페스티벌로 국내의 선진 미용기술과 미용문화를 전 세계 미용전문가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과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대만 등 국내외 1천여 명이 참가했다.

　수상자는 네일케어부문 김나윤(그랑프리), 젤원톤부문 김나윤(그랑프리), 피부등관리부문 양효정(대상), 박선영(최우수), 이도윤(우수) 다리부문 권유라(최우수), 양효정(장려), 헤어혼합와인딩부문 김선영(대상), 신영서(우수), 기초와인딩부문 이수휘(최우수), 박성원(우수), 김립인(우수), 지나영(장려) 등 전원이 수상했다.

　그랑프리상을 수상한 뷰티웰니스과 김나윤 학생은 “이번 수상으로 뷰티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대회 연습을 위해 세밀한 지도와 실전에 강할 수 있는 집중력까지 지도해 주신 교수님 덕분에 입상할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뷰티웰니스과 임순자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고 국제대회 수상을 통해 실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무 교육을 통해 미용분야의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