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34 (목)
줄 잇는 원룸 화재 피해자 성금
줄 잇는 원룸 화재 피해자 성금
  • 오태영 기자
  • 승인 2018.10.31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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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ㆍNH농협김해시지부장ㆍBNK경남은행이 지난 31일 생명나눔재단을 찾아 서상동 원룸 화재사고 성금 6천 300만 원을 공동 기탁했다.

김해시ㆍNH농협ㆍBNK경남은행

“전 직원 자발적 동참”… 6천300만원 기탁

 김해시, NH농협김해시지부장, BNK경남은행이 31일 생명나눔재단을 찾아 서상동 원룸 화재사고 성금 6천 300만 원을 공동 기탁했다.

 성금은 김해시청 직원들이 자율모금한 2천300만 원과 김해시NH농협에서 2천만 원), BNK경남은행 본사에서 기탁한 기부금 2천만 원으로 피해자들의 의료비 및 주거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며 “성금 모금에 함께 동참해준 김해시NH농협과 BNK경남은행에도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피해자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달 24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가족 2세대에 대해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LH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임대주택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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