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3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가스정책 및 가스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244개 지자체 중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1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 표창을 하고 있다.
경남도는 도민의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산청ㆍ합천군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 중이며, 2020년까지 남해군 군 단위 LPG 배관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가스안전관리가 열악한 LPG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청년인턴을 채용해 가스안전점검을 하는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을 발굴ㆍ추진해 가스안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 경남도는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 배관 설치비 지원사업, 가스시설 개선사업, 가스타임밸브 보급사업,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확대 등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발굴ㆍ추진하고 있다.
김기영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남도가 이번 산업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것은 민선 7기 도정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의 일환으로 에너지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가스사용 환경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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