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재단 구철회ㆍ발전연구원장 홍재우ㆍ람사르환경재단 이근선

　경남도는 31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구철회 전 부산솔로몬 저축은행 대표이사, 경남발전연구원장에 홍재우 인제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 경남도 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에 이근선 씨를 각각 임명했다.

　구철회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경남은행 부행장보, 부산솔로몬 저축은행 대표이사, ㈜비앤씨에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구 이사장은 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쌓아온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홍재우 경남발전연구원장은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감사, 인제대 부설 김해발전전략연구원 원장, 참여연대 의정감시 실행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정치학자로서 다양한 연구와 도시재생 등의 정책개발 활동에 참여해 왔다.

　이근선 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는 경남도 수질개선과장, 환경정책과장, 자연학습원장, 청정환경국장, 보건환경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이 대표이사는 공무원 재직시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유치하는 등 자질을 인정받아 왔다.

　김경수 도지사는 “그동안 해당 분야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이 실현될 수 있도록 소속기관을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