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창원상남동봉사회(회장 유명화)와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인균)은 지난달 29일~ 30일까지 양일에 걸쳐 고추장과 명란젓 70통을 만들어 창원시 지역 내 장애 가정 7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겨울철이 되면 활동 범위가 더 좁아지는 장애 가구에 건강한 재료로 만든 고추장 및 젓갈을 전달해 기초 식생활을 지키기 위해 진행됐다.
창원상남동적십자봉사회 유명화 회장은 “고추장과 젓갈은 우리 식생활에 많이 쓰이는 기본 양념장이다. 요즘은 시장에서 쉽게 살 수 있지만 장애인 가정에 건강한 재료로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싶어 준비했는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가 더 행복해졌다” 고 봉사활동 동기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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