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지난달 31일 오후 창원대 체육관에서 ‘2018년 창원대학교 Recruiting Fa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공기관-지역기업-청년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의 중견기업체, 청년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소통 프로젝트이다.

　이날 행사는 10개 공공기관과 9개 지역 우수기업들의 채용설명회, 리크루팅, 청년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청년실업난 해소에 기여하는 장이 펼쳐졌다.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는 LH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 창원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했다.

　지역우수기업 채용설명회는 NH농협은행, IBK투자증권(주),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주식회사, 하이닥코리아(주), 셰플러코리아(주), 효성중공업(주), 대우조선해양(주), (주)한화/기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참여했다.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설명회와 블라인드 채용 특강, 국가자격증 정보, 취업상담관, VR/드론체험, 이미지 메이킹 부스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큰 관심을 모았다.

　창원대 최해범 총장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기업과 기관, 청년의 만남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국립대학교의 공공성ㆍ책무성에 앞장서는 대규모 행사라고 평가한다”면서 “창원대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공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