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4:32 (수)
거제소방서, 초대형 위험물시설 합동소방훈련
거제소방서, 초대형 위험물시설 합동소방훈련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8.11.01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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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 `옥외탱크저장소`를 사수하는 합동소방훈련이 실시됐다.

 거제시 일운면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 `옥외탱크저장소`를 사수하는 합동소방훈련이 지난달 30일 현장에서 실시됐다.

 U2기지로 불리는 이곳은 산지에서 직송된 원유를 비축하는 초대형 위험물시설이다.

 이 가운데 옥외저장탱크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한 합동훈련에는 소방차 15대, 소방공무원 25, 대우조선 4, 삼성조선 4, 자위소방대 20 등 53명이 출동했다.

 이 훈련은 거제소방서 조백수 현장대응단장의 지휘로 자위소방대의 초기화재진압능력을 극대화 하면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와 협력관계유지, 소방차의 효율적인 현장대응능력 검증 등으로 진행했다.

 조백수 단장은 "화재발생 시 얼마나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고 그 능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이었다"며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5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재빠른 신고, 신속한 초기진압과 인명대피에 중점을 둔 훈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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