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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환 대덕건설 대표, 고향 창녕 저소득층에 통 큰 후원
성창환 대덕건설 대표, 고향 창녕 저소득층에 통 큰 후원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8.11.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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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성창환 대덕건설 대표(오른쪽)가 1억 원을 기부하고 김옥열 (주)화신 회장(대구 아너 100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창환 대덕건설 대표(만 66세)의 뜻깊은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창녕군 출신인 성창환 대표는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123번 째 회원이다.

 그는 지난 1991년 대구 달서구에 (주)대덕건설을 설립했고, 2010년부터는 달성군에서 (주)명덕건설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녕의 저소득층 200명에게 5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후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에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그는 "수십 년 간 소중한 분들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아 이제부터는 내가 도울 차례"라며 "작은 나눔이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창녕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성 대표는 창녕중학교 제13대 총동문회 회장을 역임하고 지역을 위한 선행도 남몰래 베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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