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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업평화상 대상에 정병석 무림페이퍼 노조위원장
경남 산업평화상 대상에 정병석 무림페이퍼 노조위원장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8.11.01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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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올해 산업평화상 4명과 최고장인 5명을 선정해 1일 도청에서 시상했다.

 정병석 무림페이퍼 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화합과 선진 노사문화 정착 공로로 `제27회 경남도 산업평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올해 산업평화상 4명과 최고장인 5명을 선정해 1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시상했다.

 대상에 정병석 무림페이퍼 노조위원장, 금상에 황성구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노조위원장, 은상에 장진성 경남에너지 노조 사무국장, 동상에 이준덕 두산중공업 기술부장이 선정돼 각각 상을 받았다.

 산업평화상 수상자는 국내 산업시찰과 노사합동 해외연수, 중소기업 경영안정ㆍ시설설비자금ㆍ신용보증 특례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최고장인으로는 기계가공 분야에 박성훈 한화지상방산 반장, 금속재료 분야는 임오득 해군정비창 주무관, 공예 분야는 허일 경전요 대표, 전기 분야는 이민호 삼성중공업 기장, 제과제빵 분야는 이덕수 이덕수과자점 대표가 선정됐다.

 최고장인에게는 증서와 인증 동판이 전달되고, 매년 100만 원씩 5년간 장려금이 지급된다.

 경남 산업평화상은 노사 화합과 생산성 향상 등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도내 기업체 근로자와 사용자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 1991년부터 지금까지 근로자 271명, 사용자 168명이 산업평화상을 수상했다.

 최고장인은 도내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기술인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관련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숙련 기술인이 선정 대상이다.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54명을 선정했다. 도는 앞으로도 노사상생의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과 우수 기술인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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