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1일 제12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에서 2018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서 93개 회원도시의 우수한 건강도시 사업을 평가ㆍ시상하고, 회원도시 간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속적인 건강도시 발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수여해오고 있다.

　창원시는 시민들이 걷기와 자전거 이용을 잘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의 제공으로 신체활동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07년부터 걷기지도자를 양성해 현재 527명의 걷기지도자가 초등학교에 배치돼 어린이들의 평생걷기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집주변의 걷기코스를 개발해 ‘우리동네 걷기명소 맵’을 개발하고, 저탄소 녹색아파트에 건강산책길 알림판을 매년 꾸준히 설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