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 활력소 기대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재도약 거점이 될 창원스마트업파크(Smart Up Park)에 `스마트혁신지원센터`가 준공됐다.

　이와 함께 지원센터의 입주가 잇따르면서 국가산단 재도약에 활력이 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일 오후 3시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창원스마트업파크에서 스마트혁신지원센터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을 한 스마트혁신지원센터는 국비와 지방비， 자체예산 등 109억 원을 들여 5층 규모의 센터를 완공했다.

　준공된 센터에는 연구개발， 시험인증， 기계설계， 창업보육 관련 기업이 입주해 창원국가산업단지 기업들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창원지원은 지난 7월 입주했으며 이날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산하 기업지원센터도 새로 문을 열었다.

　센터는 특허ㆍ세무ㆍ컨설팅 업체 등이 추가로 입주해 기업대상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창원스마트업파크에는 스마트혁신센터 준공으로 8개 사업 중 6개를 준공했다.

　정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도， 창원시는 2천500만 원의 재정과 민간자금을 투입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3만 7천㎡ 규모의 유휴지에 연구개발지원과 인력양성， 문화복지시설을 집약한 창원스마트업파크 사업을 추진했다.

　앞으로 지식산업센터와 웨딩홀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가 조성될 전망이다.

　산학 캠퍼스가 입주한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오피스텔 형태의 근로자 임대주택인 창원드림타운， 기숙사， 근로자복지관(헬스장ㆍ청년비전센터)， 직장어린이집， 혁신지원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