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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례중 도자기 축제장서 비즈마켓
김해 진례중 도자기 축제장서 비즈마켓
  • 김세완 기자
  • 승인 2018.11.04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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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례중학교 학생들이 진례도자기 축제에서 비즈마켓을 열었다.

 김해 진례중학교(교장 안세영) 학생들은 진례도자기 축제에서 비즈마켓을 열었다.

 가야의 얼을 계승한 김해인 양성이라는 김해교육지원청 특색과제의 일환으로 가야사를 공부해 김해의 대표적인 문화재를 모티브로 한 여러가지 디자인을 학생들이 개발했다.

 특히 머그컵, 열쇠고리, 핸드폰 케이스 등 우리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으로 연결해 지역 축제에 판매하고 열쇠고리 만들기는 초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즉석에서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디자인 개발에는 감천문화마을 ‘어린 왕자와 사막여우’의 나인주 작가가 토요일 마다 전문적인 디자인 수업을 실시해 학생들의 창작과 제품 개발을 함께했다.

 또한 모두의 카페를 운영해 장애-비장애 통합 교육을 실현했으며 방과후 학교 커피 바리스타에서 배운 솜씨를 발휘해 드립커피와 매실차 등을 판매 했다.

 진례중학교 2학년 A 학생은 “우리 고장이 가야 왕도라는 것을 이번 비즈쿨 디자인 개발반을 통해 잘 알게 됐고 한가지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변형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됐으며 진례 도자기축제에서 우리가 만든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가야의 토기문화를 계승한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가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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