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국회의사당 도서관에서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김해 뜨락나누리봉사단이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 및 시민을 발굴하고 전국 주거복지활동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확산, 전파하고자 올해 첫 열렸다.

　전국 51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한 이번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뜨락나누리봉사단’은 지난 2004년 결성돼 23명의 회원이 매월 도배, 장판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주거환경개선과 소외이웃을 위해 자원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영애 뜨락나누리봉사단 단장은 “이웃을 위한 활동이 큰 상으로 연결돼 쑥스럽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애 뜨락나누리봉사단 단장은 지난 10월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