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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학생ㆍ시민 함께한 ‘핼러윈 문화행사’
창원대, 학생ㆍ시민 함께한 ‘핼러윈 문화행사’
  • 김세완 기자
  • 승인 2018.11.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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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대 잉글리쉬 라운지(English Lounge)에서 핼러윈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국립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어학교육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사림관 2층 잉글리쉬 라운지(English Lounge)에서 ‘핼러윈 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원어민 강사와 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지역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핼러윈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은 핼러윈 행사는 재학생과 유학생,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낮추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 참여 학생들과 시민들은 어학교육원 소속 원어민 강사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로 대화하며 영어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행사 기간 어학교육원 원어민 강사의 특별공연과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방문객이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을 외치면 사탕과 초콜릿 등을 제공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잉글리쉬 라운지 스텝들이 과일주스로 만든 음료를 블러드 팩에 담아 제공하고, 초코 펜으로 쿠키에 핼러윈 그림을 그려 넣는 등 방문객들이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영어로 하는 스무고개, 텅 트위스트(발음 게임), 단어 대결 등 방문객과 함께 영어로 소통하는 게임은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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