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8:35 (수)
경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 전월대비 0.2p 하락
경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 전월대비 0.2p 하락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11.04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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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의 소비자가 경제상황을 대하는 심리를 지표로 표현하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92.9p로 전월대비 0.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10월중 경남지역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밝히고 원인에 대해 경기 및 고용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생활형편전망CSI(89→87), 가계수입전망CSI(92→91), 소비지출전망CSI(104→103) 등이 하락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전국의 CCSI는 99.5(하락폭 0.7)로 경남의 CCSI인 92.9(하락폭 0.2)보다 더 크게 하락하면서 격차가 6.6p로 축소됐다.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으로 소비자동향지수(CSI)를 살펴보면 현재생활형편 CSI(86→87)는 전월대비 1p 상승했고, 생활형편전망 CSI(89→87)는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 CSI(92→91)와 소비지출전망 CSI(104→103)는 전월대비 각각 1p 하락했다.

경기판단은 재경기판단 CSI(60→62)는 전월대비 2p 상승했으며, 향후경기전망 CSI(71→75)도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한편 주택가격전망(107→98), 임금수준전망(115→112), 취업기회전망(76→74) 등이 하락한 반면 금리수준전망(125→132) 등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배포한 자료는 지난달 11일부터 18일까지 경남지역 도시 400가구(응답 379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그 결과를 지수화한 통계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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