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경남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ㆍ시상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남상우ㆍ박순금 부부, 정태순ㆍ이미재 부부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부곡농협 조합원인 남상우(62)ㆍ박순금(58) 부부는 38여 년 동안 시설하우스 3천300㎡에 청양고추를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으며 특히 병충해 방지와 비배관리에 탁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신기술정보 교류 및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안의농협 조합원인 정태순(60)ㆍ이미재(56) 부부는 30여 년 동안 영농에 종사하면서 1만 6천500㎡에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물레방아떡마을 운영위원장으로 도농교류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탑푸르트 사과단지 회장, 안의농협 사과공선출하회 회장을 역임하며 함양 사과 명품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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