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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프리토마스쥴리 면세점 전문가 육성 산학협력
듀프리토마스쥴리 면세점 전문가 육성 산학협력
  • 고길우 기자
  • 승인 2018.11.05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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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겨울 방학 김해공항 듀프리토마스쥴리 면세점에 직업탐방으로 방문한 부산과학기술대 학생들이 관리자로부터 면세점 판매품목 설명을 듣고 있다. / 듀프리토마스쥴리

부산지역 학생 채용 늘리기로

 김해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듀프리토마스쥴리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부산 지역 대학교, 고등학교와 협력해 취업 및 실습기회 제공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듀프리토마스쥴리(대표 허균)는 올 하반기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키로 방침을 정하고, 부산지역 대학교, 고등학교 취업생들을 대상으로 매장 판매직원 부분 채용을 늘린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4년 면세업을 시작한 듀프리토마스쥴리는 지역 취업 활성화 방안과 상생 활동으로 면세점 서비스 전문가 육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부산과기대, 신라대, 인제대, 문화여고, 부산관광고와 산학협약을 맺고 졸업예정자와 졸업생에게 취업ㆍ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 학기 방학 동안 진행된 산학협력은 지금까지 총 36명에게 실습과 인턴과정 경험이 주어졌다. 실제 이 중 12명이 정직원으로 채용돼 근무하고 있다.

 실습 참여 학생들은 듀프리토마스쥴리가 보유한 글로벌 1위 면세기업 듀프리의 글로벌 스탠다드 서비스 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전세계 고객과 직원들을 통해 보유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준비된 면세점 전문 서비스 교육이다. 듀프리토마스쥴리는 이 과정에서 담당 멘토링제를 운영해 참여 학생들과 실무진들이 정기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한다.

 최현호 듀프리토마스쥴리 총괄이사는 "듀프리토마스쥴리의 면세점 전문 서비스 매뉴얼 교육은 산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을 벗어나 전세계 어디에서도 관련 분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향후 학계와 교류 확대를 통해 양질의 산학협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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