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2:41 (수)
제2대 한국불교종단연총재 대광스님 서울서 첫 행보
제2대 한국불교종단연총재 대광스님 서울서 첫 행보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8.11.06 2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한국불교종단연합회 제2대 총재에 취임한 대광스님이 6일 자유한국당 이주영 국회 부의장을 예방해 국태민안을 당부했다.

이주영 국회 부의장 예방… 국태민안 기원

 제2대 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연합회(이하 한불련) 총재에 취임한 대광스님이 6일 첫 공식 활동으로 서울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불교 인재양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대광스님은 곧바로 국회로 자리를 옮겨 김동주 헌정회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은데 이어 문희상 국회의장, 이주영 국회 부의장, 주호영 국회 정각회(국회 불자들의 신행 모임) 회장, 정갑윤 전 정각회장 등을 잇달아 만나 `국태민안`, `국운융성`을 위해 7천명 불자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광스님의 국회 방문은 지난달 21일 대한불교해탈조계종 소원사 경내에서 있었던 `제2대 총재 대광 대종사 추대 대법회` 총재로 추대식에서 정치권이 보내준 성원에 대한 답례 차원에서 이뤄졌다.

 대광스님은 이날 이주영 국회 부의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앞으로 국태민안과 나라발전을 위해 승려로서의 모든 기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이 부의장은 "큰 스님이 많은 지도와 편달을 해주셔서 덕분에 의정활동을 잘 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대광스님은 "한 생각 마음 낮춰 내세움 멀리하고 마치 산골에서 흐르는 물이 바다에 이르지 않고는 결코 쉬지 않는 것과 같이 한불련 총재로서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국운융성을 위해서도 전 신도와 함께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