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8:40 (수)
수학교육, 호남 지역 학부모와 소통
수학교육, 호남 지역 학부모와 소통
  • 김세완 기자
  • 승인 2018.11.07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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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한 광주ㆍ전라지역 학부모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자녀 학습지도 인식 개선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한 광주ㆍ전라지역 학부모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교육부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공감콘서트는 2015개정 수학교과서의 방향성에 대해 학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자녀의 수학학습지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거창과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이날 부산교육대학교 이동환 교수는 “자유로운 교실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의 체험과 탐구가 이뤄진다면, 수학에 대한 호기심이 자라면서 스스로 학습하는 태도가 형성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임완철 교수는 “기술의 발전과 사회의 변혁으로 아이들이 겪게 될 새로운 경험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해야 할 필요성을 일깨워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생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스스로 탐구해나가는 태도를 길러야 한다는 패널의 말에 공감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체험수학교실을 찾은 학부모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수학수업이 정착된다면 수학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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