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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쌍둥이, 지난해 성적으로 복귀→ 자퇴 신청… 심리적 압박 때문? 검정고시 고려
2018년 11월 08일 (목)
김지원 기자 jiwonkim@gnmaeil.com
   
▲ (사진=YTN 캡쳐)

이번 중간고사에서 성적이 뚝 떨어진 숙명여고 쌍둥이가 결국 자퇴신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지난 6일 시험문제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의 아버지를 구속한 가운데 경찰 수사가 한창인 8일 쌍둥이 자매의 엄마가 딸들의 자퇴서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더불어 숙명여고 한 관계자는 앞서 7일 쌍둥이 자매가 이번 중간고사에서 지난해 성적과 비슷한 수준의 성적을 받았다고 밝혀 비난 여론이 증폭됐다.

그러나 쌍둥이 자매 측은 “경찰 수사 때문에 심리적 압박이 심했다”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발언을 고수했다. 이에 대해 대중의 반응은 “원래 자신들의 성적으로 복귀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중 동생은 여전히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이다. 이와 관련해 쌍둥이 자매의 엄마는 학교에 “더 이상 학교를 다닐 수 없다”라며 딸들의 자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여 숙명여고 쌍둥이 아빠 변호인 측은 “비난 여론에 학교를 정상적으로 다니기 힘들다. 다시 복학할 생각도 없다. 전학도 어렵다고 보고 검정고시를 고려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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