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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만나요"
2018년 11월 08일 (목)
강민정 기자 minjeong@kndaily.com
   
▲ 아프리카 우간다 새마을금고 개척자들을 통해 음피지군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뜻을 모아 새마을금고를 설립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우간다 농촌지역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금융접근성을 제고하고자 우간다 최초의 공식 새마을 금고를 설립했다.

 우간다 음피지군에 소재한 `BWAMULAMIRA 새마을금고`가 지난달 29일자로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로부터 정식으로 법인설립인가서를 받아 높은 금융권의 벽에 가로막혀 통장조차 만져본 적이 없었던 우간다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공식제도권(Tier 4)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협력국가인 우간다와 초청연수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운영원리를 교육했고 농촌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소득원을 개발하고 저축하도록 노하우를 전수했다. 그 결과 한국에서 새마을금고에 대해 배우고 갔던 우간다 새마을금고 개척자들을 통해 음피지군(Mpigi district)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뜻을 모아 새마을금고를 설립했다.


 우간다 새마을금고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지역개발 공무원 음파기 에디리사는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강한 의지로 푼돈부터 모으기 시작한 한국의 저축 스토리가 감명깊었다. 한국에서 전수받은 새마을금고 모델이 우간다에도 성공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가 우간다 농촌지역에 희망의 새싹을 틔워, 우간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얼굴에 잃어버린 미소를 되돌려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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