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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선언` 국회입장 듣는다
2018년 11월 08일 (목)
한용 기자 hanyong5908@naver.com
   
▲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는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등이 참여한 경남평화회의가 8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지역 국회의원에게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에 대한 찬반 질의서를 보낸다고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시민단체, 질의서 발송… 결과 19일 발표



 "판문점선언은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민족적 약속이다. 이러한 판문점선언을 국회에서 비준해 법제화하고 돌이킬 수 없게 하라는 것은 국민적 요구다."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등이 참여한 경남평화회의는 8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국회의원에게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에 대한 질의서를 보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단체는 "판문점선언은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민족적 약속이다"며 "이러한 판문점선언을 국회에서 비준해 법제화하고 돌이킬 수 없게 하라는 것은 국민적 요구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또 "최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판문점선언을 국회 비준해야 한다는 응답은 71.8%다"면서 "이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 13.6%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직도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은 이뤄지지 않고 있고, 국회는 정쟁에 빠져 논의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국민은 자신의 손으로 뽑은 국회의원이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졌는지 알아야 한다"면서 도내 국회의원에게 판문점선언 찬반을 묻는 질의서를 보내는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단체는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에 반대하거나 응답하지 않는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해당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 국회 비준을 요구하겠다"며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찬성을 촉구했다.

 한편, 이 단체는 오는 16일까지 답변을 요청했다. 결과는 19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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