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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범 포함 13명 사망, 작정하고 확장 탄창·연막탄 사용… 희생자 대부분 대학생
2018년 11월 09일 (금)
김지원 기자 jiwonkim@gnmaeil.com
   
▲ 총기범 포함 13명 사망(사진=MBN 캡쳐)

총격범이 쏜 총에 자신과 대학생 포함 13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무방비 상태에서 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일 미국 LA의 한 레스토랑에 20대 총격범이 난사한 총에 총격범 포함 13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에 빠졌다. 또한 총기 난사로 희생된 사망자들이 대부분 인근 대학생들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크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범은 베테랑 해병대 출신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한 경험이 있으며 절도로 인해 불명예제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당시 레스토랑에 있었으나 간신히 목숨을 건진 목격자들은 총기범이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연막탄을 던지고 아무 말 없이 총기를 난사해 무방비 상태에서 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오열하며 진술했다.

또한 이 총격범이 탄환을 더 많이 쏠 수 있는 확장 탄창을 사용해 작정하고 살인행각을 벌인 것 같다는 경찰 관계자의 발언으로 보아 그가 불명예 제대한 것에 보복성 테러를 결심한 것으로도 추정됐다. 다만 총격범이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어 범행 동기에 대한 정확한 결론은 내려지기 힘들 것이라는 해석이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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