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김해 칠암도서관
알코올 등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김해시보건소(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칠암도서관에서 ‘테마가 있는 중독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작은 ‘남자가 사랑할 때(1994)’로 가족문제로 알코올 중독에 빠진 평범한 가장의 모습을 그린 영화다. 영화 안에는 중독 원인과 해결 과정을 담고 있는데, 일반인과 중독자 가족에게 중독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토론을 통해 일반 대중들이 갖고 있는 중독문제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3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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