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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로비프로젝트Ⅱ
김해문화의전당 로비프로젝트Ⅱ
  • 박경애 기자
  • 승인 2018.11.12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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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휘ㆍ윤성호, ‘횡단의방법xNC-003’, 가변설치, 2018.

로비가 미술관으로…

‘횡단의방법 x NC-003’ 작품 전시

 김해문화의전당은 ‘2018 로비프로젝트Ⅱ’로 김진휘 작가(회화)와 윤성호 작가(도자조형 설치)의 ‘횡단의방법xNC-003’이라는 콜라보 작품을 오는 30일까지 전당 로비 곳곳에 전시한다.

 이번 ‘로비프로젝트Ⅱ’ 설치작품은 각자의 작업 세계와는 다른 제3의 세계를 구축하며 관람자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한다.

 로비프로젝트는 특히 전당을 찾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하도록 기획됐다.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상반기에 ‘로비프로젝트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참가한 김진휘 작가는 프랑스 파리ㆍ부산ㆍ김해 등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아티스트로 ‘아트팩토리 인 다대포’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입주 작가로 활동했다.

 윤성호 작가는 일본ㆍ평창ㆍ김해에서 꾸준히 활동을 펼쳐왔고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하고 있다. 또한 두 작가는 2018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에서의 ‘정신과 시간의 방’展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작품은 재료ㆍ성질ㆍ작업 개념이 다른 두 작가가 서로의 사고를 확충해 규칙과 무규칙을 횡단하는 추상회화ㆍ설치로 보여질 전망이다.

 김진휘ㆍ윤성호 작가는 “작품에 쓰여진 각 재료들이 만드는 감각의 차이, 그리고 작품이 뒤섞여 어우러지고 서로를 밀어내는 에너지가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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